대한민국 이주노동자 실태 보고서

통계 너머의 사람들, 그들의 현실을 들여다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외국인 취업자

0

2024년 역대 최고치

비전문인력(E-9) 도입

0

2025년 정부 계획

산재 사망률

3배+

내국인 노동자 대비

미등록 이주노동자

0

2025년 초 기준 추산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의 현실

산업재해 사망률 비교

이주노동자는 내국인에 비해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심각한 산업재해 발생률 차이로 이어집니다.

내국인
1x
이주노동자
3x+

고용허가제의 그늘

사업장 변경의 자유가 제한되어 부당한 대우에도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강제노동의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만연한 임금체불

땀의 대가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9월부터 피해자 통보 의무가 면제되어 구제 절차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열악한 주거 환경

임시 가건물 숙소 비율

55.4%

(2018년 조사 기준)

비인간적인 주거 시설

사업주가 제공하는 숙소 상당수는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한 임시 가건물입니다.

  • 컨테이너

    농어촌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형태

  • 비닐하우스

    냉난방 시설이 전무한 경우가 많음

  • 조립식 패널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구조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시급합니다."

소외된 건강, 불안한 미래

건강권 사각지대

의료 정보 접근성이 낮고, 건강보험 체납 문제 등으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2024년 산재 사망자: 114명. 산재를 당해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이주민 가족의 고충

미성년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높은 교육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6.2%가 자녀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도 조사)